[빅필드 락페스티벌 엿보기]장미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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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필드 락페스티벌 엿보기]장미여관

  • 승인 2016-09-07 17:05
  • 신문게재 2016-09-07 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탑 밴드를 통해 화려하게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장미여관’이 간월도에 뜬다.

장미여관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산시 간월도 일원에서 열리는 빅필드 락 페스티벌 in 간월도의 메인 공연의 헤드라이너다.

이들은 2011년 사투리로 덧칠한 가사, 가벼움과는 거리가 있는 올드한 보컬, 여기에 트로트와 블루스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걸치고 있는 있는 기타반주를 더해 오묘한 분위기의 ‘봉숙이’로 락 팬들에게 회자가 됐던 밴드다.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공연장을 휘졌던 ‘장미여관’은 그렇게 탑 밴드를 통해 화려하게 메인스트림에 등장했다.

자칭 ‘더티섹시 비주얼 밴드’인 장미여관은 찌질함과 응큼함을 넘나드는 위트, 그리고 그 속에 버무려둔 특유의 해악을 특징으로 한다. 이들은 2013년 1집에 이어 2016년 2집 앨범 을 낸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숙이’를 비롯해 12곡이 담긴 정규 ‘1집 산전수전 공중전’은 장미여관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을 강화하여 솔직하고 대담한 가사에 복고 느낌의 멜로디가 더해져 장미여관만의 스타일이 묻어있는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2016년 발매한 2집 ‘오빠는 잘 있단다’는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친숙한 장미여관 표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앨범 발매당시 장미다방이란 타이틀로 토크가 가미된 썰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재 밴드의 프로트 맨인 육중완은 ‘무한도전’, ‘불후의 명곡’, ‘나 혼자 산다’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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