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세트가 가장 저렴한 곳은 ‘오픈마켓’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추석선물세트가 가장 저렴한 곳은 ‘오픈마켓’

  • 승인 2016-09-08 17:42
  • 신문게재 2016-09-08 6면
  • 김대식 기자김대식 기자


업체 간 최대 39.1% 차이

동일한 추석 선물세트라도 오픈마켓(온라인 쇼핑몰) 가격이 4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추석 선물세트 36개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오픈마켓 등 유통업태별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최대 39.1%, 평균 19.7%가 차이 난다고 8일 밝혔다.

선물세트 구입비용은 오픈마켓이 가장 적게 들었다. 전체 36개 상품 가운데 32개 항목 최저가 판매가 오픈마켓에서 이뤄졌다. 백화점·대형마트·SSM 등 오프라인 매장보다 평균 18.6%가 저렴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21개 중 업체별로 가격 차가 가장 큰 상품은 동원 튜나리햄 100호로 SSM과 오픈마켓 간 평균 1만7177원(36.7%) 차이가 났다.

사조 해표 안심 특선 22호는 SSM이 오픈마켓보다 8200원(31.8%) 더 비쌌고, CJ 특별한 선택 N호 역시 SSM과 오픈마켓 간 1만3467원(30.1%)의 가격 차가 있었다.

이·미용품 선물세트(15개)는 ·대체로 업체 간 30% 이상 최저·최고가가 나뉘었다.

아모레 미소 8호 평균가격은 백화점이 오픈마켓은 2만4300원으로 백화점(3만9900원)보다 1만5600원(29.1%)을 절감할 수 있다. LG 리엔 1호도 백화점은 2만9900원으로 오픈마켓(2만400원)보다 9500원(31.8%) 더 비쌌다. 아모레 미소 5호는 오픈마켓 1만6967원, 대형마트 2만4900원으로 7933원(31.9%) 차이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SSM 등은 상품 대량구매 시 덤(5+1, 10+1)을 주거나 특정 신용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도 있어 오픈마켓과의 판매가 차이는 줄어들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동일 구성의 선물세트라도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 차가 크고 판매점별 행사가 다양하다”며 “소비자 스스로 각종 판매정보를 꼼꼼히 비교해보고 합리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에서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가 7일 발표한 가격비교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20만430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형슈퍼가 24만6745원으로 뒤를 이었고, 대형유통매장 26만5278원, 백화점이 33만8863원으로 가장 비쌌다. 특히, 육류와 나물류, 신선채소의 경우 전통시장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대식 기자 kds19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