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통팔달 순차적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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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통팔달 순차적 진행돼

  • 승인 2016-09-11 09:26
  • 신문게재 2016-09-11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사통팔달 도시로 한 단계씩 성장해가고 있다. 국제적인 설계 공모를 거친 도시개발에 이어 지속적으로 도시로 향하는 길목을 열면서 행정중심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12일 오전 11시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에서 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 개통식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남청주ICㆍ청주간 연결도로로, 개통되면 거리상 1.3km, 시간상 20분이 단축돼 세종시와 청주시간 이동이 수월해진다.

남청주IC 연결도로는 세종시 연동면 용호리~부강면 부강리에 걸쳐 725억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됐으며 교량 7개소, 교차로 4개소가 포함된다.

청주 연결도로는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달하며 1641억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4차로 신설, 교량 23개소, 교차로 5개소를 건설한 사업이다.

이들 도로 간 개통이 완료되는 만큼 세종지역과 충북지역 간의 다양한 협력관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제항공에서는 제한적이었던 청주공항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한계에 부딪혔던 교통문제도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이미 해상으로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향후 당진 및 평택항을 활용한 해상경로 활용이 수월한 도시에 해당한다.

여기에 인근 KTX공주역 등을 통한 인천공항을 향한 단축된 이동시간으로, 세계로 향한 발걸음이 보다 가벼워졌다는 평가다.

세종시 관계자 역시 “일부 사업의 경우, 이미 외국과의 교류에 나서기 위해 첫단추는 끼워놓은 상태”라며 “앞으로 국제도시에 걸맞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행정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사통팔달의 세종시 건설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며 “국내에서는 행정적인 역량과 다양한 인프라가 한데 모여진 유일한 곳이 세종시이다보니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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