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문제 고민…법률구조공단이 해결

  • 사회/교육
  • 법원/검찰

법률문제 고민…법률구조공단이 해결

  • 승인 2016-09-13 11:18
  • 신문게재 2016-09-13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 등 전국 130개 사무소에서 법률상담

대전에 사는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법적인 소송에 휘말리게 되면서 ‘인생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2년의 소송 기간이 기나긴 고통의 나날이었다는 A씨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시작된 소송이 사건번호가 10개도 넘는 소송으로 커졌다”면서 “이로 인해 변론을 담당하는 변호사님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매번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견딜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서민들의 법률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몰라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국민을 돕기 위해 설립된 법률복지기관으로, 본부와 전국 대도시 18개 지부를 비롯해 시ㆍ군 72개 지소까지 총 130개 사무소에서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대리를 통해 서민들의 법률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7개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금융소외국민의 조속한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다. 더불어 법문화교육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에게 우리나라의 법체계·법질서 및 학교폭력 예방법교육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법률구조사업의 추진으로 세계 유수의 법률복지기관으로 우뚝 선 법률구조공단은 지난 1987년 9월 법률구조법에 의해 설립돼, 법률구조사업을 통한 국민의 기본권 옹호와 법률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단은 법률구조제도에 관한 조사·연구와 준법정신의 앙양을 위한 계몽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판근 대한법률구조공단 대전지부장은 “공단은 법률지식이 부족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법률상담, 변호사에 의한 소송대리 및 형사변호 등의 법률적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라며 “지역에서는 현재 대전지부를 비롯해 홍성출장소 등 5개 출장소와, 보령지소 등 7개 지소에서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