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추석 앞 독거노인ㆍ다문화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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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추석 앞 독거노인ㆍ다문화센터 방문

  • 승인 2016-09-13 11:43
  • 신문게재 2016-09-13 4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가 13일 추석을 앞두고 예산군 4대 공동거주 가정을 찾아 아이를 안고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 안희정 충남지사가 13일 추석을 앞두고 예산군 4대 공동거주 가정을 찾아 아이를 안고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 약속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13일 독거노인 공동생활체와 다문센터 등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행복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신양 독거노인 공동생활체는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성한 곳으로, 현재 7명의 할머니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공동생활 중인 어르신 및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살피고 해소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어 안 지사는 예산군 광시면에 거주하는 4대 공동 거주 가정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눴다.

안 지사는 홍성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자리를 옮겨 이주민을 대상으로 일일 한글교육 강의도 진행했다.

강의를 마친 후 안 지사는 이주민들이 준비한 나라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 지사는 “앞으로 다문화 가정이 도민들과 똑같은 대우와 여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안희정 충남지사가 13일 지역 할머니들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도 제공.
▲ 안희정 충남지사가 13일 지역 할머니들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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