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에 명절증후군 극복은?

  • 사회/교육
  • 미담

긴 추석연휴에 명절증후군 극복은?

  • 승인 2016-09-18 11:38
  • 신문게재 2016-09-18 21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균형잡힌 식사와 가벼운 운동으로 생체리듬 회복

긴장된 근육 이완, 제대로 된 수면 활동이 도움


5일에서 최장 9일까지 길었던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일명 ‘명절증후군’ 극복법에 대해 관심이 높다.

긴 연휴기간 탓에 깨진 생체리듬을 가지고 다시 출근과 등교 등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가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는 탓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명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선 새로운 한 주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세는 불면·복통·설사·두통 등 평소와 다른 생활 패턴이 오래 이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부작용’이다.

일반적으로 명절증후군은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연휴 기간에 체력소모가 많았거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람은 회복 기간이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명절증후군 증상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균형 잡힌 식단과 가벼운 운동으로 생체리듬을 회복해야 한다. 명절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려면 명절 직후 흐트러진 생체리듬을 되돌리고 긴장된 근육과 마음을 이완시키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일어나고 잠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 지키고 하루 수면 시간은 6~7시간 정도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하루에 7~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피로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 음식 준비를 하거나 장시간 잠을 자는 경우 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근육통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스트레칭, 산책, 조깅 같이 가벼운 운동이 제격이다. 스트레칭의 경우 부드럽게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동작을 아침ㆍ저녁으로 2회 이상, 한 동작을 10초 동안 3~5회 정도 반복해 실시하는 것이 좋다. 산책과 조깅도 몸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더불어 혈액순환과 정서적 안정도 도움이 되는 족욕, 반신욕이 효과적이다. 족욕을 할 때는 38~40℃의 물을 복사뼈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20~30분 동안 발을 담가주면 된다.

이밖에 수면 시간과 자세 등을 조절하는 등 제대로된 수면 활동을 활용해야 한다. 하루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면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른 수면자세만으로도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심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연스러운 차렷 자세로 바로 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자는 게 편하다면 측면수면도 가능하지만, 목이나 어깨 등에 부담 없는 자세를 유지해주면 좋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1.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2.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에 시민 1000명 모였다
  3.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