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설립된 우민재단은 장학, 복지, 문화예술 등 지역 발전사업에 매년 10억씩 30억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주시에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5만장씩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덕수 이사장은 “민간복지재단으로써 충주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사업발굴을 통해 충북시민들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는 공익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기탁한 사랑의 연탄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주변 불우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날 기탁된 연탄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동절기 취약계층 200가구에 각 25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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