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정보 가이드북 예비귀농자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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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보 가이드북 예비귀농자에 인기

  • 승인 2017-02-02 11:27
  • 신문게재 2017-02-02 5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충남도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해 제작한 토지종합정보 안내서가 전국에서 신청이 쇄도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귀농인의 주택건축과 농지구매를 안내하는 ‘토지정보 가이드북’을 지난달 발간하자 이를 요청하는 민원이 쇄도해 2000권이나 제공됐다.

가이드북은 170쪽에 걸쳐 농지구매 절차와 주택신축, 국·공유지 활용방안, 건축허가에 필요한 부담금 등 농촌정착에 필요한 지원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발간과 함께 충남넷(www.chungnam.go.kr)과 시·군, 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종합센터, 농협 등 전국 420개 기관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는데 소문에 예비 귀농자의 서적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예비 귀농ㆍ귀촌자들이 낭패를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지식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토지정보 가이드북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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