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고 편리해진 열차예매 앱 ‘코레일톡+’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열차예매 앱 ‘코레일톡+’

  • 승인 2017-02-02 16:04
  • 신문게재 2017-02-02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코레일 2일 자정부터 안드로이드폰 버전 오픈

GPS 이용한 타임 세이빙,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2010년 앱 론칭 이후 최대 규모 기능개선 작업


철도승차권 예매 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이 똑똑해졌다.

예매 단계는 간소화하고 열차 도착과 승차 위치를 승객에게 알려준다.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2일 자정부터 대폭 개선된 코레일톡+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코레일톡 앱 개선의 초점은 사용자의 편의다. 직관적인 화면구성으로 예매 단계를 크게 3단계나 줄였고 열차 정보와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GPS를 이용해 고객이 열차 출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경우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로 자동 변경을 안내하고, 예매까지 연결해주는 ‘타임 세이빙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타임 세이빙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일반실 승차권 소지 고객이 열차 출발 20전 역에 도착할 경우 특실 요금의 50%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차감해 특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는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도에서 출발과 도착역을 선택할 수 있고, 좌석도 창문위치까지 확인해 선택 가능해졌다. 또 실시간 열차 운행정보, 승차권 전달과 선물, 여행일정 공유, 승차권 QR코드 기능도 제공된다.

코레일은 2010년 코레일톡 론칭 이후 최대 규모의 기능 개선을 작업을 거쳐 새로운 코레일톡+를 선보이게 됐다.

3일 안드로이드폰용 버전이 먼저 오픈되고, 아이폰용(ios) 버전도 2월말부터 서비스 될 예정이다. 기존 코레일톡 이용자를 위해 당분간 코레일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코레일톡+ 서비스로 단일화 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3.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4.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5.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1. 당진 173㎜ 홍수주의보 해제…산사태 주의보 '계속'
  2. 아산시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 '중이 없는 회의 개최
  3. 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4. 아산시,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
  5. 연암대, LG와 함께하는'2025 LG Day'개최

헤드라인 뉴스


‘K-스틸’ 위기 극복 세미나 여야 대거 참석 ‘법안 통과’ 한목소리

‘K-스틸’ 위기 극복 세미나 여야 대거 참석 ‘법안 통과’ 한목소리

미국의 관세 압박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 제정에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스틸법 발의, 그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K-스틸법의 의의를 평가하고 후속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 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인 K-스틸법 제정안에는 대통..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전 유성구 정책 분석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12일 유성구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은 KAIST와 국립한밭대 학생 2개 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6개월간 팀별 멘토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 활동을 이어왔다. 보고회에서 KAIST '얼른타보슈' 팀은 축제·유동량·소비 등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축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과..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1.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시행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법적 의무 범위가 여전히 모호해 산업현장에서 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 대출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2.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역시 대표적인 기업 규제 법안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범위가 명확치 않은 데다, 경영상 의사결정이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쳐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