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통 이어온 건양대 ‘3일간의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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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통 이어온 건양대 ‘3일간의 졸업식’ 개최

  • 승인 2017-02-16 15:56
  • 신문게재 2017-02-16 21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15일부터 17일까지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3회 건양대 학위수여식이 열리는 가운데 모든 학생들이 단상에 올라 직접 학위증을 받고 있다. 사진은 맨 우측부터 정선영 재활복지교육대학 학장, 김용하 부총장, 김희수 총장 순.
▲ 15일부터 17일까지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3회 건양대 학위수여식이 열리는 가운데 모든 학생들이 단상에 올라 직접 학위증을 받고 있다. 사진은 맨 우측부터 정선영 재활복지교육대학 학장, 김용하 부총장, 김희수 총장 순.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 2관왕 달성... 김창휘 국시원장 참석해 직접 표창

건양대 23회 학위수여식이 15일부터 17일까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건양문화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소수 우수학생만 학위수여식 때 직접 학위증을 받는 것과 달리 건양대는 지난 2008년부터 졸업생 전원이 단상에 올라와 총장에게 직접 학위증을 받고 부총장, 단과대학 학장 및 교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1800여명에 육박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학위증을 주는 시간만 해도 엄청나기 때문에 건양대 학위수여식은 3일간 진행된다. 올해 시행 10년을 맞아 이른바 ‘3일간의 졸업식’ 전통이 된 건양대만의 독특한 졸업식이다.

매년 졸업생의 80%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1722명의 졸업생중 80% 이상인 14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학위수여식에는 김창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창휘 원장은 지난해 시험을 치르고 올해 초 발표된 작업치료사 및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조예원(작업치료학과 4)씨와 김가성(치위생학과 4)씨에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상을 직접 주기 위해 17일 직접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를 찾을 예정이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최악의 청년실업률과 취업절벽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건양대에서 훌륭하게 4년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들에게 깊은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며 “부디 사회에 나가서도 정직, 도전, 자신감을 명예로 여기는 건양의 교육철학을 마음에 새기고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1553명, 석사 157명, 박사 12명을 배출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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