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협의회, 제9기 상임공동의장에 정경석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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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협의회, 제9기 상임공동의장에 정경석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 선출

통일교육협의회, 통일교육지원법으로 2000년 설립

  • 승인 2017-03-23 11:44
정경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공동의장
정경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공동의장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이하 통교협)가 2월에 개최한 제21차 정기총회와 공동의장단 회의를 통해 통교협 제9기 상임공동의장으로 정경석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를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통교협은 1999년에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에 의해 2000년 설립된 단체이다.

정경석 통교협 상임공동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사명감과 희망으로 우리 사회에 통일교육을 퍼트리고 있는 회원단체의 임원과 활동가들에게 감사와 자부심, 그리고 동료애를 느낀다”며 “무엇보다 30년 넘게 통일교육에 매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단체들과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남북한 주민이 서로 존중하며 공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통일한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통교협 공동의장에는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신미녀 상임대표가 선출됐다. 공동의장단은 정경석 상임공동의장과 함께 시민이 찾아오는 사회통일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사 단체에는 겨레사랑복지협의회 남관희 회장, 남북문화교류협회 김기수 이사, 남북청소년네트워크 김남열 대표, 새누리좋은사람들 박현석 이사, 선진통일건국연합 최용권 이사, 세계평화여성연합 홍성순 이사, 세계평화청년연합 이현영 회장, 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 이동원 이사, 통일교육개발연구원 박병건 이사, 평화통일시민연대 정상률 이사, 한겨레통일문화재단 김보근 이사,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정용상 대표가 선출되었다.



통교협은 이번 정기총회 임원진 선출 과정에는 특히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2000년에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임원 후보를 등록하고 통교협 사무국 직원이 단체를 방문하여 후보의 사무실, 상근 직원, 사업 현황을 확인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단체에 임원 후보 단체를 공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진은 우리 사회의 민간 통일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통교협 회원 단체를 대외적으로 대표하고 통교협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들로 구성되었다고 강조했다.

통일교육협의회 개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2000년에 설립된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 기구이며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지원과 회원단체의 통일교육 역량 및 자체예산을 결합하여 한반도 평화와 준비된 통일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 성인 등 3만여명에게 통일교육을 퍼트리고 있다.

언론연락처:통일교육협의회 이갑준 사무총장 02-392-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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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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