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혁신 이끄는 '영농 히어로' 5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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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 혁신 이끄는 '영농 히어로' 5팀 선정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첫 해 성과 빛나
친환경·스마트농업 등 혁신 아이디어 주목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연수로 글로벌 경험 쌓는다
농정원, 지속 지원으로 창의 아이디어 실현 기대

  • 승인 2026-07-15 17:3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영농 히어로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한 최종 5개 우수팀을 선정했습니다.

선발된 팀들은 집중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국외 연수와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후속 관리를 받게 됩니다.

농정원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민간 투자와 결합해 농산업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조력자 역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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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 이후 참가자들이 활짝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농정원 제공)
농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영농(Young 農) 히어로 육성 프로젝트'에서 최종 5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윤동진)이 올해 처음으로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상의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다.

수상팀 면면을 보면, ▲모그린 : 폐돈모 활용, 친환경 생분해성 'K-멀칭패드' ▲보타니브랩 : 두메부추 등 신품종 IP 기반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그린바이오 상업화 플랫폼 ▲웅인정 : 사과나무 무병 묘목 보급 및 사후관리 서비스 ▲탐다른 : 스마트팜 작업관리 AI SaaS 솔루션 'Grow-Link' ▲트로피트리오 : 아열대 작물을 활용해 연중 판매가 가능한 '차와 티푸드'로 선보였다.

지난 5월 34개 팀을 모집해 서면평가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하고,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집중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업가정신, 창업정책,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 교육받았고, 농산업 선도기업 현장탐방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데모데이에서는 사업계획 발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성,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고,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친환경 농업,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개인투자자는 "조금만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보완하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는 팀들도 눈에 띄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팀들을 계속 눈여겨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11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국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농산업 혁신기업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상과 함께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가 멘토링,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추진된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농정원의 핵심 역할은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이를 해결할 실질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영농 히어로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시각이야말로 우리 농산업 현장의 오랜 고충을 해결할 혁신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민간 기업, 투자자들과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더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도록 농정원이 적극적인 세일즈맨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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