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 승인 2017-05-14 10:34
  • 신문게재 2017-05-15 1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종합우승 동구 지회팀…남우승 동구B팀ㆍ여우승 대덕A팀

‘제24회 대전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대전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이날 대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와 대전시게이트볼협회 공동 주관으로 각 구 지회를 대표하는 30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동구 지회팀에 돌아갔으며, 남녀 부문은 남자 우승에 동구B팀, 여자 대덕A팀이, 준우승은 남자 동구C팀. 여자 서구C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중 남자 우승, 준우승팀과 여자 우승팀은 오는 25일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다.

이날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대전은 대통령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1등을 한 경력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는 우승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가 아니고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되 상호 친목을 돈독히 하는 아름다운 경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시 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의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게 아우러져 우정과 건강을 나누는 정겨운 대회로 진행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게이트볼과 함께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이트볼 운동은 체력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기능에 탁월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건강 100세 시대의 국민 생활스포츠로 특히 노인들에게 각광받는 스포츠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5월23일 금요일
  2. '5번의 절도, 21년의 징역' 60대 이번엔 경찰사칭 범죄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5월22일 목요일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바람직한 선거문화
  5. '첫 방문 환자 낯설지 않게' 유성선병원 전용창구 운영
  1. 건양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2. 고속도로 염산유출…대전방향 통행재개·당진방향은 통제중
  3. '장난으로?' 지역 학생 잇단 선거벽보 훼손… "예방교육 필요해"
  4. 에어프레미아, 타이어뱅크 품으로...고품격 항공사 성장 예고
  5. 대전교육청-학비연대 직종교섭 재개, 조리원 직종은 언제쯤?

헤드라인 뉴스


대전 20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들 "임대인 엄벌을" 탄원

대전 20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들 "임대인 엄벌을" 탄원

대전 유성구 문지동과 전민동 일대에서 주로 사회 초년생의 전세계약 보증금 200억 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임대인 A(57)에게 피해자들이 엄벌을 촉구했다. 대전전세사기대책위는 5월 23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억 원의 전세사기를 일으킨 피고인들에게 범죄수익을 반드시 몰수·추징하고, 강력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또 "현재 피해자들이 우선 구제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대전전세사기대책위가 기자회견을 연 이날 법원에서는 사기죄로 기소된 전 임대인 A씨와 공인중개사 B(64)..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따른 대선 호재를 등에 업고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30% 올랐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5주 연속 기록했다. 세종은 고운·소담동 선호단지 위주로 매매 수요가 증가해 상승세가 지속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종 집값은 4월 둘째 주 0.04%, 셋째 주..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21대 대통령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부동층의 향배와 지지층의 충성도가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4%를 기록해 '1강 1중 1약' 구도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가 두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에서 앞서는 상황에서,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