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맛 브랜드(주)사리원, 세종점 오픈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대전의 맛 브랜드(주)사리원, 세종점 오픈

  • 승인 2017-05-14 11:28
  • 신문게재 2017-05-15 9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전국 직영 4호점 문 열어

2018년까지 해외진출도 박차


대전의 대표 요식업체인 (주)사리원(대표 김래현)이 세종점을 오픈했다.

세종점은 1~2층 120석 규모로 대전 둔산2동 본점과 대전 시청직영점, 서울 종로점에 이은 전국 직영 4호점이다.

전국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는 사리원은 현재 해외 지점 개설을 위한 상표권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상표권 등록 절차와 함께 기술과 물류 제공 시스템 구축도 논의중이다. 해외 첫발은 중국 무석시와 탕산시 조비전특구 2곳에 오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리원은 직영점 5곳과 가맹점 15곳을 2018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사리원은 대전 영업허가 1호 식당이다.

1951년 1.4후퇴 직후 1대 사장인 김봉득 여사가 대전에 자리 잡았고, 며느리 2대 옥인숙 여사, 3대 김형근 대표, 4대 김래현 대표로 이어지며 67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대표적인 대전 브랜드다.

김래현 대표는 “세종과 서울을 넘어 해외에서도 대전의 맛을 전해 대전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 왼쪽부터 권종수 부장, 지영모 이사장님, 하상원 지회장, 김래현 대표, 박종수 대표님 (사리원 세종점), 박형규 대표, 송미호 대표, 김영모 본부장, 원종민 이사.
▲ 왼쪽부터 권종수 부장, 지영모 이사장님, 하상원 지회장, 김래현 대표, 박종수 대표님 (사리원 세종점), 박형규 대표, 송미호 대표, 김영모 본부장, 원종민 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원임용시험 합격 응원해요" 공주대 사범대 응원 간식 선물
  2.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3. [2025 국감] R&D 예산 삭감 여파·포스트 PBS 대응 등 과기계 현안 점검
  4. '아쉬운 첫 출발'…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5. [르포] 한남대 학생이 체험한 행복동행 힐링축제
  1. [대전시 국감]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과 하역노조 갈등 수면 위
  2. 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3. [월요논단] 대전체육 역대 최고 성적, 최고 흥행
  4. [대입+] 의대 쏠림 꺾이고 이공계 부상하나… 과기원 수시 지원 5년 새 최고치
  5.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전국 최고 사회복지 서비스에 감사"

헤드라인 뉴스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대전시는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26일 1차전을 시작으로 원정경기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승리기원 응원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생중계하며, 시민들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응원전을 통해 한화이글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기장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

대전 평균 외식비 여전히 고가... "점심 사먹기 부담스럽네"
대전 평균 외식비 여전히 고가... "점심 사먹기 부담스럽네"

대전 평균 외식비용이 여전히 고가에 머물고 있다. 김치찌개 백반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은 전국에서 높은 가격으로 순위권에 올라있다. 2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9월 기준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1만 2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김치찌개 백반은 점심시간 직장인 등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으로, 1만원 한 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어렵다. 대전 김치찌개 백반은 1년 전(9700원)과 비교하면 5.1% 오른 수준이다. 점심 단골 메뉴인 비빔밥 역시 1만..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 백화점인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계룡건설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지난 8월 낙찰했다. 금액은 401억 원으로 2024년 5월 공매가 진행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낙찰을 받았다. 세이백화점 탄방점은 33회 유찰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각가도 올해 7월 공매 최저입찰가(1278억 원)와 비교해 877억 원 줄었다. 세이백화점은 2022년 5월 대형 백화점과의 경쟁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투자운용과 매각을 위한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