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인근 민영 아파트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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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인근 민영 아파트 관심 집중

  • 승인 2017-06-26 17:11
  • 신문게재 2017-06-28 7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오는 7월 5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

지하 3~지상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229㎡ 총 1,223가구 대단지로 조성


경기 성남 알앤디피에프브이는 지난 23일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구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84~229㎡총 1,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100가구(84~129㎡)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84㎡A 196가구 ▲ 84㎡B 123가구 ▲84㎡C 242가구 ▲114㎡A 147가구 ▲114㎡B 136가구 ▲114㎡C 79가구 ▲129㎡A 46가구 ▲129㎡B 45가구 ▲129㎡C 86가구 등 으로 구성된다.

공공 부지였던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판교역과 가깝고 판교 테크노밸리 접근이 용이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판교동, 정자동 사이에 위치해 판교의 노른자 부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사실상 판교에서 마지막 분양되는 아파트로 판교에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는 7월 5일부터 1순위 청약 돌입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무상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거실,주방), 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5일~7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 정당계약은 7월 18일~20일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 특등급 내진설계, 음성인식, 신개념 LOT도입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최첨단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한다.

우선 특등급 내진 설계를 적용해 보다 안전한 아파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T와 손잡고 아파트에 음성인식 기기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 스마트홈 아파트가 완성되면 거주자가 손으로 조종하는 현재의 홈기기 이용 방식을 넘어서는 음성인식 기반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도 특징이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4~5Bay, 3면 개방형 등의 新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여기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코어 별로 2대 설치하고, 기존 주차공간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을 50%이상 설계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각 세대별 전용 창고를 제공해 레저·스포츠용품이나 계절 옷, 대형 여행용 가방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전 가구에 이탈리아산 최고급 주방가구인 세자르가 무상 시공되는 등 마감재 품격도 한 단계 높였다.

지역 내 최대 규모(약 7,500㎡)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판교 최초로 단지 내 최고급 사우나 시설이 들어서며, 게스트하우스, 입주민 동호회실,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패밀리카페, 탁구장,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스쿨버스를 10년간 무상으로 운행하며, 셔틀버스 대기 공간인 맘스 스테이션도 갖출 예정이다

◇ 주변 인프구 구축

사업지를 중심으로 인근 골프장 조망, 숲속 아파트, 판교-분당 더블 인프라, 전국 최고 수준 학군을 보유하고 있어 아파트의 편리함과 자연이 주는 쾌적함, 여유로움을 더한 자연 친화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앞으로 남서울CC 골프코스가 펼쳐져 명품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자랑한다. 게다가 남쪽에 탄천 지류인 쇳골천이 흐르고 북쪽에 근린공원 조성이 감싸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를 갖춰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에 해당하는 지세에 단지를 조성해 주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지하철 3개 노선(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과 판교IC와 서판교IC를 통해 서울 강남구, 서초구와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 장점이다.

2018년에는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의 연결이 예정되어 있고, 월곶(시흥)과 광명, 안양, 의왕, 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판교역(2019년 착공예정)과 삼성, 수서, 판교, 용인, 동탄을 연결하는 GTX판교역(2021 개통예정) 노선도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5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며, 자가용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 도로를 통해 20분 이내 강남권을 진입할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교육, 교통, 편의시설이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종합병원 등이 들어서 있으며 분당신도시와도 인접해 생활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학업성취도 평가가 높은 전국 최상의 수준의 성남외고,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 명문고가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한편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판교에서 알파리움 이후에 4년 만에 공급이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으며 쾌적한 주거 환경, 브랜드, 우수한 상품경쟁력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6월 예정이며, 시공은 포스코건설에서 맡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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