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공무원 산불초동진화대 2기 발대식

  • 전국
  • 경기

계양구, 공무원 산불초동진화대 2기 발대식

  • 승인 2017-09-21 17:46
  • 신선혜 기자신선혜 기자
0921-계양구, 공무원 산불초동진화대 2기 발대식 개최 (1)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불초동진화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초동진화대는 산불진화인력 고령화에 따른 산불초동진화 역량 강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속 남성 공무원 52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기계화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체인력 증가 등의 이유로 진화대원 2기를 모집했다.

지난해 1월 12일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불초동진화대는 상시 진화훈련 및 교육훈련을 통해 산불진화역량을 강화해 산불발생 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속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산불초동진화대의 운영으로 산불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후손에게 물려줄 계양산, 천마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자발적으로 초동진화대에 참여한 소속 공무원들에게는 포상, 워크숍개최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에서는 계양구의 산불진화 및 예방 활동 등이 전국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전국의 공무원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인천=신선혜 기자 ssh153185@daum.ne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동갑 배우 '강하늘·신혜선', 국세청 홍보대사로 재회
  2.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뷰 맛집'...혹서기 전 가보자
  3. 농식품부, 식품 및 외식업계와 간담회로 '물가안정' 유도
  4. [루나점핑 피트니스]함께하는 점핑 피트니스! 베이직-팁토-라바운드-잭
  5. 공정위, 사업자의 '조용한 가격 인상' 행위 차단한다
  1. 정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 제도 개선
  2. 연휴기간 대전 외국인학교 일대서 음주운전 40대…주차차량 치고 도주
  3. [문예공론]환희의 날개(서부 해당화)
  4.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14일 간 의정활동 돌입
  5.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복지이장 특화사업 실시

헤드라인 뉴스


어린이날 윤 대통령은 나홀로… 이재명 대표는 배우자와 함께 왜?

어린이날 윤 대통령은 나홀로… 이재명 대표는 배우자와 함께 왜?

제102회 어린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나 홀로’ 행사에 참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배우자의 손을 잡고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김건희 여사가 2023년 12월 이후 5개월 가까이 칩거를 이어가면서 사실상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총선 압승 이후 여러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향한 공세가 강화하면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은 5월 5일 오후 청와대 연무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360여..

충청 7년만에 보수정당 원내사령탑 접수하나
충청 7년만에 보수정당 원내사령탑 접수하나

충청 4선 이종배 의원(충주)이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1기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서 TK 3선 추경호 의원(대구달성)과 수도권 3선 송석준 의원(이천)과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충청권 의원이 집권여당 입법과 정책을 총괄할 원내대표에 당선될 경우 산적한 지역 현안의 탄력이 기대돼 경선 결과에 촉각이 모인다. 이 의원은 5일 나머지 두 의원과 나란히 후보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추 의원이 2번, 송 의원이 3번이다. 이 의원은 정치부 기자들에게 보낸 원내대표 출마선언문에서 "4·..

정부 개선방안 카드에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 이뤄질까
정부 개선방안 카드에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 이뤄질까

정부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위탁수수료 개선과 기존 도매시장 법인 성과를 통한 재지정 여부 등을 매만져 고물가의 원인으로 꼽히는 복잡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통과정과 과다한 유통마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수산물가격안정법 개정을 통해 기존 도매시장은 지정기간이 만료되면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정기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성과가 부진한 법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