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낭송인회, 이필붕씨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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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낭송인회, 이필붕씨 신임회장 선출

강사 초청 연찬회, 문학감성 배양 위한 문학탐방 추진
2007년 설립 후 매년 2회 시낭송 공연, 시낭송가 7명 배출

  • 승인 2018-01-21 00: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이필붕 회장
이필붕 논산시낭송인회 신임 회장.
논산시낭송인회는 지난 8일 논산문화원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필붕 회원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필붕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김재신·김봉숙, 홍보부장 윤상숙, 사무국장 이규화, 재무 윤숙희씨 등 새로운 임원단을 구성했다.

논산시낭송인회는 새 집행부 구성과 함께 11년의 전통과 저력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따듯한 시낭송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회원들의 낭송 실력 향상을 위한 강사 초청 연찬회, 문학감성 배양을 위한 문학탐방 등을 추진하는 한편, 특히 논산지역의 시인을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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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15일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시낭송의 자리' 행사에서 시 낭송을 하고 있는 이필붕 회장 모습.
신임 이필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언어인 시낭송을 통한 시 낭송문학 전파로 논산시낭송인회가 문화도시 구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7년 설립된 논산시낭송인회는 그동안 지역 행사에 시낭송 재능 기부는 물론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시낭송가 7명을 배출했으며 매년 6월과 10월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공연을 개최해 논산시민들의 감성을 가득 채워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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