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회 충남다문화 어울림 대축제에 참가했다 |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행복한 충남, 다 함께 하나 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충남 도청 문화예회관서 열린 제 2회 충남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에 참가했다.
특히 보령대표로 요리부문에 참가한 파라과이 출신 미르따 김과 김달후 부부가 '빠리자'라는 남미 정통바비큐 요리로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충남지역의 다문화가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인의 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 세계음식페스티벌, 가족체험부스 및 거리 공연이 충남도청 문예회관 인근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축제 어울림 대축제에 참가했으며, 핸드드립커피, 복숭아 아이스티 등 가족체험부스를 만들었으며, 도민합창 퍼포먼스에 신민규 외 9명이 참가해 '아리랑'과 '새싹들이다' 라는 동요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터도 5월 가정의 달 및 제 11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진행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 이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범도민적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일반 국민과 외국인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조안나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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