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신규철 인천사회복지총연대 의장, 이배영 사회복지사협회장, 전현진 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신진영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처장이 함께했다.
문 후보는 "사회복지 7대 공약도 정치인들이 부지런하게 일하고, 먼저 의견수렴해서 이미 만들어야했을 정책인데, 이렇게 제안해주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제안해준 정책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철 인천사회복지총연대 의장은 "지난 5월 15일 정책토론회에 문병호 후보가 직접 참여해 함께 토론한 내용으로 '인천사회복지 7대 정책'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인권변호사 출신답게 인권과 복지에 앞장서 인천시정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문 후보는 협약에 앞서, "국회의원 시절 상임위 보건복지위원회를 지원하며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출신답게 소외계층을 대변하려고 노력해왔고, 어르신들이나 장애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도 개발사업 중심의 시정이 아닌 인천시민의 삶을 일으키는 시정을 실현하겠다"며 소회와 포부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