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와 국세증명 등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도 발급할 수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키패드, 화면확대 터치버튼 제공,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조작 기능 등을 제공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서구는 기존에 설치된 구청, 검단출장소, 동행정복지센터, 서인천세무서 등을 포함해 총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서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효율적 운영으로 구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발급기의 점검과 관리 및 이용실태분석을 통해 민원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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