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비상벨 시스템은 비상벨 호출로 관제센터와 양방향 음성통화와 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긴급 상황 시 비상벨 호출을 하면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의 음성통화와 함께 CCTV 현장 영상 집중관제가 가능해져 경찰서와 연계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횡단보도 이용 안내 방송, 쓰레기 불법 투기 등 계도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초등학생 등·하교 시 횡단보도 이용 주의사항 방송은 초등학교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도심 범죄취약 지역, 도시공원 및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방범 CCTV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이 각종 사회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980여대의 CCTV를 설치하고 연중 24시간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도 생활방범용·농촌마을 안전용 CCTV 설치, 저화질 노후 CCTV 교체 등 군민 안전을 위해 사회 안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