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양군 어린이날 행사 모습 |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꿈과 희망의 도시 단양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눈으로 보는 가시적인 행사보다는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또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체험, 우리집 가훈 세우기, 트윙클 헤어피스, 마법풍선, 슈링클스, 가족 케익 만들기, 어린이 네일, 키즈 타투 등 36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도 준비했다.
경찰·소방 장비도 전시돼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 예정이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주요 관광지(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 수양개 빛 터널,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은 자원봉사 인력 40명을 지정해 미아 보호소 운영 등 긴급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