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종합운동장에 박 터널 조성

  • 전국
  • 수도권

부천도시공사, 종합운동장에 박 터널 조성

새로운 볼거리와 도심 속 휴식 공간 제공

  • 승인 2019-08-16 23:21
  • 임택 기자임택 기자
부천도시공사, 종합운동장에 박 터널 조성
부천도시공사가 종합운동장에 박 터널을 조성하고 도심속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부천도시공사가 종합운동장 2층 트랙에 박터널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총길이 35m와 폭3m로'조롱박','여주','작두콩'등으로 구성된 박터널은 부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뿐만 아니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5일부터는 '소박한 찜 내 박' 이벤트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종합운동장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소박한 찜 내 박' 이벤트는 시민들이 적은 표찰을 박에 부착하여 가을에 무르익으면 그 박을 지급하는 행사다.



부천종합운동장에는 박터널 외에도 벽을 따라 자라나는 식물인 그린 커튼을 설치하여 마음의 안정과 청량감을 주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소 효과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공사 체육사업부 관계자는"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소원도 이루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체육시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2.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3.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4.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5.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1.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3.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4.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5.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