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 대표. |
CEO의 당부 사항을 들을 기회이기에 먼저 도착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CEO는 크게 3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첫째, 내년도 사업 전망입니다. 시장, 경쟁사, 제품개발 동향과 내년은 매우 어려워 생존해야 한다.
둘째, 3년을 바라보며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의 결과를 말합니다. 세대교체와 새 먹거리 개발이다. 20여 년 자신이 회사를 이끌었는데, 이제 나이와 지식의 한계가 있다. 창업 멤버의 명예로운 퇴진과 새 경영진의 선발 시점이다.
셋째, 인력의 선발과 육성입니다. 2년 전 개발 인력의 집단 퇴직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회사에 맞는 인력을 채용해 강하게 육성해야 한다.
도덕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뽑아 직무 전문성을 높게 강화해야 한다. 중간에 퇴직해도 남은 직원이 성장을 이어가 인재 사관학교의 명성을 이어가야 한다.
때로는 우리가 육성한 인재가 퇴직해 실망과 화도 났지만, 우리는 자신의 일에 정체되지 않고 성장하게 하는 직무에 전문성이 높은 회사 이미지를 가져가야 한다.
리더의 역할로 방향 제시, 의사결정, 성과창출, 조직과 구성원 육성, 강한 로얄티 강화는 CEO의 특강과 일치했습니다.
이렇게 위기의식을 갖고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며, 길고 멀리 내다보며 결단하는 CEO를 조직과 구성원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강의하며 머릿속에 계속 CEO의 고민과 역할은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현재 추진하는 사업, 제품과 서비스 수준, 성과 창출이 아닐까? 경쟁 시장에서 승리하며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조직장에게 무엇을 CEO는 강조하고 싶은 걸까?
많은 기업이 내년도 사업작성으로 여력이 없습니다. CEO는 도전적이며 측정 가능하고 의미 있는 실행 과제가 선정되길 원할 것입니다.
홍석환 대표 홍석환의 HR 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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