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 대표. |
둘째, 관계에서 기꺼이 손해 봐도 한다는 생각을 가져라. 셋째, 리더는 경청하며 결정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다.
34년 전 선후배로 만난 후배가 그룹 관계사의 CEO가 되어 점심을 함께 했다. 얼굴은 잊혀졌지만, 교육 당시 함께 했던 사건들은 생생하다. 34년이란 세월을 지나 그룹 관계사 CEO 가 되기까지 수많은 힘든 순간을 뛰어넘은 비결을 물어보았다.
첫째, 신입 사원부터 일과 사람 관계에 있어 손해 보더라도 자신이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공통의 일, 누구도 하기 싫어하는 일, 책임이 불분명한 일에 대해 내 일처럼 했더니 그 과정에서 인정도 받고 많이 배웠다고 한다.
둘째, 용기란 실패하더라도 일어나 나아가는 것이라 한다.
직장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이 자존심이 낮아지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실패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이겨내지 못함이라 한다.
셋째, 리더는 경청하며 결정하며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한다. 결정을 하기 전까지 미팅에 참석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무슨 일이 있어도 미루지 않고 결정하며, 그 결정이 옳든 틀리든 책임을 지는 사람이 리더라고 한다.
회사 생활하면서 존경을 가장 강조한다고 한다. 자식이 절대 비틀어진 행동을 하게 하는 비법을 아는가 묻는다. 어른의 솔선수범 아니냐 하니, 자식의 행동에 존경한다는 말을 하면 된다고 한다.
자식에게 존경한다는 말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직원들이 성과를 내거나 모범적 행동을 할 때마다 존경한다는 말을 하는 CEO가 있기에, 직원들이 스스로 목표를 높이며 열정을 다하지 않겠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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