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다문화]2024년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 전국
  • 홍성군

[홍성군다문화]2024년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 승인 2024-02-05 10:26
  • 신문게재 2024-02-06 8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다문화
홍성군가족지원센터 2024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홍성군가족센터는 27일 가족어울림센터 5층 나래 홀에서 '2024년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청소년성장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은 저서 '엄마표 소통레시피', 현재 KBS1라디오'교육을 말합시다', TBS서울 '자기주도학습상담'생방송 출연, 방송통신대 교수, 관계분석전문가, 소통관리 전문가소통문화 교육협회 대표(최숙희 교수)가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부모-자녀의 욕구를 분석하고 가정환경에 따른 맞춤형 소통전략 및 부모 역할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군내 다문화가정 부모 19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의 순서는 부모, 자녀, 가족 욕구 강도검사 진행한 후 검사결과에 따라 갈등상황, 문제 상황의 원인 분석하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분석, 가족 간 관계분석 이야기 나누고, 자녀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 제공, 자녀의 상황에 맞는 부모 역할제시, 가족 간 공유 및 소통방법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는 것으로 이어졌다.

청소년성장지원프로그램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에 참가한 19명 부모님들은 모두 "자녀를 이해하고 또한 저 사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였다"며 "앞으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많이 해주시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수님께서 천천히 설명해주시고 각 가정마다 검사결과를 1대1로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2024년 사업을 홍성군의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정서안정 및 사회성발달을 위한 유익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는 것을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센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모님들의 양육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높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으로 24년 새해의 첫 프로그램을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으로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황연옥(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어린이날 연휴 사건사고] 빗길에 6중 추돌…학교 앞 음주운전까지
  2. "의대 진학준비 혼란" 수험생·학부모 법원 판단에 촉각
  3. 교원 늘봄 행정부담 해소 '늘봄지원실' 교원들 "업무배제 원칙과 달라" 반발
  4. [2024 청양 안전골든벨]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자 "꽃 봉오리 여러분 더 응원하겠습니다"
  5. [지식재산 날개다는 法] 특허소송 해외 법원으로 '쏠림'… 지식재산 심판자 '경쟁중'
  1.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2. 공주 구석기축제장 먹거리마당, "물은 별도로 사먹어야해요"...관광객들 분통
  3. 대전 서구 갈마동 다세대주택서 화재…70대 사망
  4. [2024 청양 안전골든벨] 우승자 가남초 이소윤 학생 "지난 대회 복기해 올해는 왕중왕까지 하겠다"
  5. [2024 청양 안전골든벨] 진기성 청양교육장 "학교에서도 적용하는 안전상식 익히길"

헤드라인 뉴스


法 ‘증원집행정지’ 중순 결론… 의대 진학준비 수험생 ‘촉각’

法 ‘증원집행정지’ 중순 결론… 의대 진학준비 수험생 ‘촉각’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결론을 5월 중순까지 내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충청권에서 2025학년도 389명, 2026학년도부턴 549명의 신입생을 추가 선발하고 지역인재 선발 규모를 확대하는 등 충청권 의대의 유리한 구도가 예상됐지만,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판단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입시전문가들은 지역인재 선발전형 규모와 수시·정시 비중 등이 확정돼야 수험생들이 본격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종로학원..

충청 7년만에 보수정당 원내사령탑 접수하나
충청 7년만에 보수정당 원내사령탑 접수하나

충청 4선 이종배 의원(충주)이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1기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서 TK 3선 추경호 의원(대구달성)과 수도권 3선 송석준 의원(이천)과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충청권 의원이 집권여당 입법과 정책을 총괄할 원내대표에 당선될 경우 산적한 지역 현안의 탄력이 기대돼 경선 결과에 촉각이 모인다. 이 의원은 5일 나머지 두 의원과 나란히 후보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추 의원이 2번, 송 의원이 3번이다. 이 의원은 정치부 기자들에게 보낸 원내대표 출마선언문에서 "4·..

정부 개선방안 카드에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 이뤄질까
정부 개선방안 카드에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 이뤄질까

정부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위탁수수료 개선과 기존 도매시장 법인 성과를 통한 재지정 여부 등을 매만져 고물가의 원인으로 꼽히는 복잡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통과정과 과다한 유통마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수산물가격안정법 개정을 통해 기존 도매시장은 지정기간이 만료되면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정기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성과가 부진한 법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