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복숭아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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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복숭아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승인 2018-02-23 09:11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햇사레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햇사레법인, 대표 손준호)은 지난 20일 햇사레 법인 사무실에서 ㈜팜조아 (대표 황은경)와 햇사레복숭아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법인은 햇사레복숭아 새로운 가공상품화를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햇사레법인 손준호 대표는 "햇사레복숭아가 여름 계절 과일이란 한계를 넘어 가공을 통해 년중 햇사레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 금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는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연계되어 산지 햇사레 가공원물 GAP인증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획득한 ㈜팜조아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시설에서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맛과 건강으로 보답하는 햇사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기대했다.



㈜팜조아 황은경 대표는 "복숭아 가공산업의 다양한 연구와 상품개발로 국내 복숭아 가공산업에서 햇사레법인과 금번 협약을 통해 최선을 다해 모든 소비자가 맛나게 드실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개발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햇사레법인은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광역브랜드로 결성되어 있으며, 금년도 복숭아 가공사업을 시작하면서 햇사레법인 경기지소를 이천시 햇사레농산물유통센터내 설립예정이며, 복숭아 가공산업을 통해 년 중 소비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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