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수사진 촬영 자원봉사 행사에는 대전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5명이 참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과 카파스튜디오는 지난해 4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생활이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000여 만원의 경비를 들여 장수사진 촬영 지원을 추진해왔다.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전봉사체험교실과 카파스튜디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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