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변동직불금은 해당연도에 생산한 쌀의 수확기(2018.10.1~2019.1.31)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지급된다. 올해 지급단가는 쌀 80kg당 2544원, ha당(67가마 생산기준) 17만448원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쌀 목표가격(21만4000원/80kg)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8년산 쌀 수확기 평균가격(19만3448원/80kg)을 뺀 뒤 이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1만4925원)을 빼는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설 명절을 앞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농업소득보전법 전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돼2018~2019년산 벼 목표가격이 확정됐으며 이는2 013~2017년산(18만8000원/80kg) 대비 13.8%(2만6000원)가 인상된 가격이다.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2019.10.1~2020.1.31) 확정 이후 2월중 지급여부가 결정되며 지급 결정시 개정된 공익직불제 시행으로 마지막 변동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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