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뜨자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모처럼 축구 열기로 달아 올랐다. 20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와의 경기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이날 하나은행의 전속모델인 가수 임영웅이 시축과 하프타임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임영웅 팬들과 K리그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매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날 2만1045명의 관중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유료관중 공식 집계 이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중 최다 관중이다. 금상진 기자 jod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