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5-10-19
가을이 찾아오면 중국의 산과 들은 황금빛으로 물들며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중국에는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명소들이 많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 주자이거우, 베이징 향산공원, 신장 카나스, 장시 우위안 황링, 창사 웨루산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주..
2025-10-19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에서는 2박 3일동안 국립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진로설계지원사업 해양탐험대'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21명과 대학셍 멘토 5명이 함께 참여해 바다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과..
2025-10-19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결혼이주여성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행복한 식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기초 식문화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교육, 자격증 취득을..
2025-09-30
음력 8월 15일, 1년 중 가장 밝고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는 이 날은 아시아 여러 문화권에서 중요한 명절로 기려진다. 중국에서도 한국의 추석처럼 이날을 중추절(中秋节)이라 부르며, 한 해의 수확을 축하하고 가족 간의 단원(團圓, 재회)을 도모하는 뜻깊은 명절로 보낸다..
2025-09-30
중국의 음식과 술 문화는 공동체와 신뢰를 중시하는 사회적 가치의 축소판이다. 그러나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변화가 나타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점을 던진다. 중국의 음식 문화는 오랜..
2025-09-30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아산시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 택배 보내기 지원사업 '방문 똑똑, 마음 톡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사랑과 마음을 전할..
2025-09-14
지난 8월 21일,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 프렌즈기자단은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관광 10선 중 한곳인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기자단원들이 직접 방문한 곳에 대한 소개와 소감을 직접 작성·공유함으로써 기획 기사 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
2025-09-14
중국 사천성 북부의 티베트 자치구에 자리한 구채구(九寨沟)는 ‘동양의 천국’이라 불리는 자연의 보고다. 티베트 고원의 품 안에 숨겨진 비경, 구채구는 가을이 되면 그 진면목을 드러내는 보물창고다. 에메랄드빛 호수는 하늘의 청량함을 그대로 품고, 설산의 자락에서 녹아내린..
2025-09-14
한국에서는 '사과맛 배'라고 하면 아주 생소할 것이다. 중국 연변에서 사과와 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과일, 사과배가 재배되고 있다. 이 과일은 1920년대 최창호 선생이 배나무와 돌배나무를 접목해 탄생시킨 것으로, 사과처럼 작고 둥글지만 단단한 과육과..
2025-08-31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언어의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12월에 새로 이전한 가족센터 본원(온양원도심문화복합시설 2층)에서는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
2025-08-31
중국 최남단 하이난섬에 위치한 도시 싼야(三亚)는 연중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며,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싼야는 열대 해양성 기후 덕분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 신혼여..
2025-08-31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지난 8월 7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가족센터가 주최한 중도입국자녀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문화 talk talk 한국문화체험' 캠프에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 11명 데리고 다녀왔다. 공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한국 전..
2025-08-17
지난 7월 12일(토)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 참여형 행사 '가족愛 모여樂'에 남편과 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행사가 진행되는 아산시가족센터 1층에는 다양한 놀이 체험, 가족 포토존, 달걀 탁구 등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가득했다. 2층에서는..
2025-08-17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에서는 6~7월에 걸쳐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취업스케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난 7월 18일에는 '이중언어 코치 취업 및 업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이중언어 이중언어코치란 무엇이고 이..
2025-08-03
무더운 여름, 네 살 된 딸과 함께 캐리비안베이를 찾았다. 워터파크는 처음이었기에 아이도 나도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입장했다. 입구를 지나자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졌고, 아이는 두 눈을 반짝이며 "진짜 바다야?" 하고 외쳤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유수풀, 커다란 튜브..
2025-08-03
여름철 무더위와 높은 습도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중국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전통적인 생활 지혜와 건강 관리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이들은 여름철 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다. 먼저, 중국에서는 식습관을 통한 건..
2025-08-03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이 지난 7월 7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나눔봉사단 무료급식소 활동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무료 급식..
2025-08-03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2025년 3월 15일(토)부터 10월 25일(토)까지 총 30회기를 걸쳐 이주배경 청소년의 자립 정착과 미래, 꿈 설계에 도울 수 있는 '모두잇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중도입국 청소년 2..
2025-07-20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다문화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여성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우리만나요! 자조모임은 나라별, 테마별, 통..
2025-07-20
중국 내륙의 심장부에서 새로운 매력이 솟구치는 충칭이 이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양쯔강과 자링강의 두 강이 합류하면서 이룬 충칭은 독특한 지형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져 많은 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기고 있다. 더 이상 스모그 가득한 과거의 이미지가 아닌..
2025-07-20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3월~6월에 걸쳐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취득과정 '숨쉴꽃'을 진행했다.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전반부에서는 화훼 디자인 제작 및 관리법, 원리와 이론을 배우고, 후반..
2025-07-06
오늘은 중국 "칭다오 맥주 박물관"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시간을 거슬러 1903년으로 돌아가게 한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닿는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이곳은 독일인이 세운 맥주 공장으로 시작해 지금까지도 맥주를 생산하며 그 명성을 이어..
2025-07-06
주말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시골 농장으로 향했다. 초여름의 공기는 달콤하고, 들꽃 향이 코끝을 간질인다. 오늘은 다섯 살 딸과 함께 '오디 따기 체험'을 하기로 한 날이다. 농장에 도착하자, 초록빛 뽕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그 가지 사이로 검은 보석처럼 영..
2025-07-06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다가오는 7월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AI 창의 & 문화 융합교실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초등학교 고학년 2..
2025-06-15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 친정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같은 국적의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