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25-12-17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가 주관한 '1인가구의 밤-빛이 나는 HOLO 3' 행사가 지난 12월 4일, 대전 신세계 Art&Science 지하 1층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 행사는 남자 51명,..
2025-12-17
지난 6일, 2025년 다문화소식지 '어울림' 명예기자 20명과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다함게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에서 '2025 다문화소식지 명예기자 워크샵'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2025년 한 해 동안 발간된 다문화소식지 기사와 소식지 제작을 위한 회..
2025-12-17
대덕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2일 '2025년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11명, 결혼이주여성 6명이 참가했으며, 베트남·중국을 비롯해 미얀마, 일본, 시리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참가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이야기를 자신 있게 전했..
2025-12-17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3일 오전 10시, 대전홍명요리제과제빵커피학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나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셰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아동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2025-12-17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학교 교수)는 지난 2일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이용 수기와 사업 운영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족센터 소통의 날'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의..
2025-12-17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는 9월 18일 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어서와 가족센터는 처음이지?' 홍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매월 첫째 주 화·수·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아동·청소년..
2025-12-10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되면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은 산타클로스와 그가 가져올 선물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그보다 앞서, 연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주고받는 '오세이보'라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 오세이보의 기원은 중국 도교와 관련된..
2025-12-10
필리핀에서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 마치 오랜만에 그리워하던 친구가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크리스마스는 달력이 12월을 채 지나기도 전에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사람들의 삶 속으로 스며든다. 교회 종소리, 지프니의 경적, 사리사리 가게에서 들리는..
2025-12-10
지난 2025년 11월 13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하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드디어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부담 없이 오직 이론 수업과 요리 실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대덕구가족센터와 담당자 선생님들, 그리고 친절하고..
2025-12-10
2025년 11월 15일, 대덕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슬기로운 전문의 생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어졌으며, 의사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
2025-12-10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면서 대전 지역에서도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지역 병·의원에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시민이 늘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도 독감으로 인한 결석이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경계가..
2025-12-10
꾸준히 실천하면 배신하지 않는 것들 중에는 노력, 독서, 운동, 저축, 건강한 식단 관리와 자신만의 루틴 등이 있다. 작은 습관이 모여 삶을 바꾸게 되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이 되며, 결국 삶의 방향을 바꾸어 준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6개월 전, 처음으로 자격증..
2025-12-03
찬바람이 부는 겨울, 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붕어빵을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달콤하고 구수한 냄새는 지나가는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한입 베어 물면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철 대표 간식이다. 이처럼 길거리 음식은 그 나라의 계절과 문화를..
2025-12-03
어느덧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돌아오고 있다. 한국은 신정과 구정이 있지만, 일본은 현재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맞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은 '오오미소카'라 불리며 사람들은 새해를 맞기 위한 준비를 한다. 오오미소..
2025-12-03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학교 교수)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부모·자녀 참여형 K-POP 댄스 프로그램 'HAPPY DANC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한부모·다문화·조손 가정 등을 대상으로 운..
2025-12-03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학교 교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한국 역사 이해와 문화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역사특강 '史로 잡는 역사 – 조선왕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11월에 총 2회기 진행되었으며, 오는 12월..
2025-12-03
우리가 매일 먹는 밥, 채소, 과일, 고기는 어디에서 올까? 마트나 시장에서 갑자기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음식(식품)은 긴 여행을 한다. 이 여행의 이름은 바로 '푸드시스템(food system)' 이다. 푸드시스템이란, 음식이 농장에서 재배되고 → 트럭으로 옮..
2025-11-19
11월은 한국 밥상에서 가장 분주한 달이다. 바로 김장철이기 때문이다. 들판에는 갓 수확한 배추가 산처럼 쌓이고, 마트에서는 절인 배추 예약 판매가 한창이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이 어우러지는 향이 골목마다 퍼지면,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요즘..
2025-11-19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산 15번지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붉고 노란 숲길이 장관을 이루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장태산..
2025-11-19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이제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AI를 활용해 글을 쓰고, 이미지를 만들며, 짧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복잡한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일상과 업무에서 손쉽게 AI의..
2025-11-19
대전 중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단연 야구장이다. 최근 몇 년간 한국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구단 한화이글스가 있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는 새 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이전하..
2025-11-19
지난달, 기자는 아이들과 함께 중국 랴오닝성 본시(本溪)에 위치한 본시수동(本溪水洞, Benxi Water Cave) 을 다녀왔다. '본시수동 관광지(Benxi Water Cave Scenic Area)'로 불리는 이곳은 본시시 만족자치현(滿族自治縣) 샤오시진(小市鎭)..
2025-11-19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상점이나 식당, 집, 사무실 등에서 한쪽 발을 들고 있는 고양이 장식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고양이가 바로 일본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는 '마네키네코(招き猫, まねきねこ)', 즉 '손짓하는 고양이'다. '마네쿠(招く)'는 일본어로 '초대하다',..
2025-11-12
최근 방영된 TV 프로그램 '김창옥쇼 4'는 강연자 김창옥 교수가 관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삶의 해법을 제시하는 토크쇼로, 이번에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어 한·일 간의 문화 차이를 주제로 한 사연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필자는 일본 출신 결혼이민자로서 한국에서 오랜 시..
2025-11-12
고등학교 때 내가 살던 동네 버스 종점에는 지은 서점이 있었다. 그때 난 해마다 11월이면 올해의 '이상문학상'을 사기 위해 지은서점에 갔다. '이상 문학상 나왔어요?' 하며 몇 번이고 책방에 가야 했고 그렇게 1년을 기다렸다. 그런 내가 좋았다. 책이 늦게 나와 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