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2026-04-05
눈이 조용히 내리던 아침, 창밖을 바라보던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아, 오늘이 내 생일이구나." 한국에서 아내이자 며느리,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나에게 이번 생일 아침은 유난히 특별하게 느껴졌다. 중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해 새로운 문화와 가..
2026-04-05
계룡시가족센터(센터장 박선영)는 '2026년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 On가족, 다시On'을 통해 취약·위기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가족의 기능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연중 상시로 제공한다. 계룡시가족센터의 이..
2026-04-05
일본의 메이저 리그 선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소아암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기부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번에는 'Beve'라는 브랜드를 통해 QR코드가 부착된 티셔츠를 발매했다. 이 티셔츠는..
2026-04-05
요즘 사람들은 친구를 만나도 휴대폰을 먼저 보는 경향이 있다. 카페에 가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서로 대화하기보다 각자 휴대폰을 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친구를 만나러 왔지만 정작 친구의 얼굴보다 휴대폰 화면을 더 오래 바라보는 것 같다는 생각..
2026-03-22
3월은 일본에서 졸업의 계절로, 이 시기에는 전국의 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린다. 일본의 졸업식은 한국과 달리 이별의 슬픔이 강조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졸업식에는 졸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도 참석해 선배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송사를 한다. 이들은..
2026-03-22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계룡에 사는 한 가족의 아침이 분주해졌다. 이 가족의 세 아이는 각기 다른 학교로 첫 발을 내딛으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첫째는 중학생이 되면서 교복을 차려입고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안고 있다.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혼자서 학..
2026-03-22
설날이 다가오면 한국의 전통적인 풍경이 떠오른다. 한국에서 맞이하는 설날은 매년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며, 처음에는 그저 쉬는 날로만 여겨졌지만 이제는 음식, 시장, 이웃의 얼굴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설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음식이다. 명절 전날이 되면 집..
2026-03-22
일본의 한 서예 선생님이 남긴 시, "사람을 만날 때는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人(ひと)に 会(あ)う時(とき)には 春(はる)のように 暖(あたたか)い心(こころ)で)"라는 가르침은 그의 제자들에게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가르침은 단순한 서예 기술을 넘어 사람을..
2026-03-22
계룡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중도일보 다문화신문 기자단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기자단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간담회는 센터장의 따뜻한 인사말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고, 센터장은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기자단을 격려했다. 새로..
2026-03-08
고향인 중국 산시성 시안에 돌아와 딸과 함께 역사박물관을 찾았다. 호랑이 모양의 청동 유물 하나가 딸의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했고, 딸은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자, 이제 딸의 호기심을 따라 이 보물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 보자.□ 딸: 엄마, 이게 뭐예..
2026-03-08
일본 홋카이도 동부의 아바시리시(網走市)는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오호츠크해에서 떠내려오는 유빙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세계 최남단의 유빙 발생지로, 시베리아의 혹한과 러시아 아무르강의 담수, 캄차카반도와 쿠릴 열도, 사할린과 홋카이도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자연환경 덕..
2026-03-08
계룡시가족센터는 2025년 12월 계룡복합문화센터 2층으로 이전하며,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동행복지재단의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문화가족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6-02-22
충남에서의 삶은 부지런함과 깊은 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해가 뜨기 전부터 하루를 시작하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성실하게 살아간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다문화 가족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충남 사람들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마음을 전하며, 필요할 때 조용히..
2026-02-22
매년 2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하라 신메이이치가 히로시마에서 열리며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은다. 이 전통적인 정기 시장은 '다루마 시장'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미하라 성의 성주였던 고바야카와 다카카게가..
2026-02-22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한 개인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칼림바, 우쿠렐레, 오카리나, 청소년지도사 2급, 플래이닝코치 2급, 스피치 자격증 2급,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자격증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2026-02-22
일본의 인기 캐릭터 '먼작귀'가 올해 여름 영화로 개봉한다. '먼작귀'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가 2017년 5월 인터넷에 올린 낙서에서 시작해 단편 만화로 발전했고, 2021년 만화책 발간과 2022년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이어졌다. 이 캐릭터는 '먼가 작고 귀여운..
2026-02-01
1997년 일본 소니가 발표한 강아지형 로봇은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주목받으며, 1999년 인터넷 한정판으로 25만 엔에 판매된 5000대가 20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초기 '반려 로봇'은 인간에게 기쁨을 주는 목적에 중점을 두었으며, 2000년대에 인공..
2026-02-01
아침 다섯 시에 일어나 가장 이른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하고, 하루 일과를 마친 뒤 다시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문에 기대 선 채, 무심코 스크린도어에 적힌 글자를 바라보다가 낯익은 중국 고시와 마주해서 뜻밖의 따뜻함이 마음속에 밀려왔다. 검색해 보니, 서울시는 200..
2026-02-01
계룡시에 10년째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우는 한 주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계룡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13%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주부는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착(ch..
2026-01-18
충남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 소속 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 악기인 장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2023년부터 '행복한 장구' 동아리를 결성해 장구를 배우며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동아리는 2025년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
2026-01-18
60년 만에 돌아온 병오년, 일본에서는 '히노에우마'로 불리는 해가 찾아왔다. 이 특별한 해를 맞아 일본의 말과 관련된 속담들이 주목받고 있다. 말은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가까운 생활권에 있었던 동물로, 세계 각국에는 말과 관련된 다양한 속담이 존재한다. 일본에서..
2026-01-18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연스레 한 해 동안 남겨진 수많은 사진 들이 떠오른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사진은 무엇일까? 우리 가족에게는 주저 없이 '가장 매운맛' 사진이 그 답이었다. 지난 10월 8일에 우리 가족은 군산의 철길마을에 가게 되었다. 비가 그치고 맑게 갠 하늘..
2026-01-18
계룡시 가족센터가 2025년 12월 23일 계룡시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하며, 2026년 1월에는 계룡시 생활SOC복합화시설이 개관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347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7935제곱미터, 건축면적 3065제곱미터 규모로 지상 4층, 지..
2026-01-18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새 계획을 꿈꾼다. 한 갱년기 여성은 바쁜 일상 속에서 흰머리와 체온 조절의 어려움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다. 호르몬 처방요법이 있지만 부작용 우려로 이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아 운동을..
2026-01-04
지역 주민들이 고립을 피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이는 후레아이 살롱(ふれあいサロン)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월 두 차례 노래방, 체조,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