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쇼핑의 여왕? 2천원 구걸하는 할머니 정체는…

  • 핫클릭
  • 방송/연예

[리얼스토리 눈]쇼핑의 여왕? 2천원 구걸하는 할머니 정체는…

  • 승인 2017-04-10 18:00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일 MBC-TV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하철역에서 짙은 화장을 하고 이천 원을 구걸하는 할머니의 숨겨진 사연이 펼쳐진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앞. 매일만 되면 역 근처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어 이천 원을 구걸하는 강명자 (71·여/가명) 씨. 하얗게 분칠한 피부와 붉은 립스틱을 바른 할머니의 모습은 마치 피에로를 연상시키는데! 평일에는 노인복지회관을 다니며 노래교실과 영어교실 수업을 듣고 주말에는 도봉산에 올라 훌라후프를 돌리는 그녀. 길을 걷다가도 걸음을 멈추고 별안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데! 젊은시절 탤런트가 꿈이었을 정도로 화려하게 꾸미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이천 원 할머니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와 구걸을 하는 그녀. 버스 정류장에서뿐만 아니라 무단횡단을 감행하면서까지 길을 건너가 구걸을 하는데! 돈이 생기면 바로 화장품 가게에 들어가 빨간 립스틱을 구매하고 포장마차에 들러 군것질을 하는 할머니. 그녀는 오로지 치장과 먹을 것을 위해 구걸을 한다! 다니던 복지관에서조차 구걸을 하고 물건을 훔치는가 하면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결국 복지사들 마저도 그녀의 출입을 막고있다고 하는데! 이천 원 할머니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구걸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곰팡이가 슬고 정리정돈이 되어있지 않은 할머니의 집. 월세와 공과금이 많이 밀려있어 집 주인의 불만도 크다고 하는데! 남편은 그녀와 이혼을 하고 곧 재혼을 했으며 딸과는 아예 연락이 끊긴 상황. 연락이 되는 가족은 오직 아들뿐. 그런데 테니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아들은 그녀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 자식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회피해 버리는 할머니. 가족들이 있다는 그녀는 왜 오늘도 이천 원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서나. 그 짙은 화장 뒤에 숨겨진 사연을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나본다.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