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가운데 과거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현진영은 지난 2013년 10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13년 전 오서운을 헬스클럽에서 만났다.
솔직히 처음엔 '예쁘다', '이 여자를 꼬셔야겠다' 그런 마음이 컸는데 아내는 나를 간병인의 마음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그런 부분이 크게 와 닿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현진영은 "지난 2002년 4집 앨범 발매 당일 오서운이 나를 정신병원에 넣었다. 활동을 해야 하는 나를 정신병원에 넣은 오서운에 대해 화가 났고 이해할 수가 없었다"며 "그런데 정신병원에서 많은 생각을 하며 '이 여자라면 나의 명예나 다른 것보다 내 건강과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해주겠구나' 싶더라. 평생 믿고 살아도 괜찮은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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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진영과 오서운은 201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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