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법에도 불안정서 여전, 출소 자체 막을 길은 결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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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법에도 불안정서 여전, 출소 자체 막을 길은 결코 없을까

  • 승인 2019-04-16 08:23
  • 김미라 기자김미라 기자

 

조두순 중도
사진=MBC뉴스캡처
조두순의 출소가 1년여가 남은 가운데, 조두순법이 시행된다. 하지만 사실상 조두순의 출소를 막거나 재심을 하는 건 현행법상 불가능하다. 

 

 

조두순법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은 조두순에 대해 ‘사적보복’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020년 12월 13일 조두순 출소 날 환영인사 가실 분’이란 제목의 글이 올랐다. 제목만 보면 조두순의 출소를 축하하는 듯한 글로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정반대다. 게시 글에는 “각목, 벽돌, 쇠파이프, 삼단봉 등을 들고 환영인사 가실 분, 가서 뚝배기 한 그릇 하실 분들 모집”이라는 폭력을 예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이 글에는 대부분 조두순을 폭행하겠다는 예고를 옹호하거나 동조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이들은 공개 게시판이 아닌 '네이버 밴드'에도 조두순 보복 모임을 만들고 관련 기사를 공유하는 등 조두순 관련 정보들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김모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에 ‘조두순 몽타주 제보 받습니다, 그 얼굴 제가 밝히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조두순의 얼굴을 알고 있는 교도관이나 수감자들에게 제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격한 반응은 조두순의 반성 없는 행태 때문이다. 조두순이 잔혹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조두순은 여전히 반성이 부족하다는 게 대다수의 평가다.

 

김미라 기자 viewe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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