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다시 만난 2019년 '주차의 달인→지게차 달인' 들여다보니?

  • 문화
  • 케이컬쳐

'생활의 달인' 다시 만난 2019년 '주차의 달인→지게차 달인' 들여다보니?

  • 승인 2020-01-04 00: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4 (8)
'생활의 달인' 2019년 화제의 달인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연말 결산으로 꾸며져 2019년을 빛낸 화제의 달인들을 다시 찾아갔다.

새해 첫날 소개했던 폐지 줍기의 달인. 제작진은 SNS에 올라온 단 한 장의 사진을 단서로 1주일의 잠복 기간 끝에 폐지 줍기의 달인을 찾아냈다.

여든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본인 체중의 8배가 넘는 500kg의 폐지를 싣고 손수레를 끌던 달인. 그는 똑바로 걷기도 힘들어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갈지자로 걸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두 발로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을 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다시 만난 달인은 궂은날에도 폐지 줍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는 "방송이 나가고 꽤 유명해졌다. 미국에서 날 봤다고 찾아오기도 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점점 힘들어지는 일에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폐지 줍기의 달인은 "시청자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며 덕담을 전했다.

방송 당시 주차 괴물이다, 밀착 주차의 끝판왕이다 라는 찬사를 들었던 골목 주차의 달인 이승희 달인. 그는 여전한 주차 실력을 뽐냈다. 메추리알 5개를 차에 붙이고 깨뜨리지 않고 주차를 하는 것이 오늘의 미션.

미션에 도전한 달인은 부드러운 코너링에 이어 예술에 가까운 주차를 시작했다. 그 결과 그는 메추리알을 전혀 깨뜨리지 않고 주차에 성공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에 달인은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미소를 보이며 자녀들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게차로 묘기를 보여줬던 달인도 다시 만났다. 지게차의 달인은 "방송 후에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고 일도 좀 늘어난 것 같다. 스타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지게차 달인은 초강력 미션에 도전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은 바로 지게차로 소주병 3병 쌓기. 도전에 앞서 달인은 "정확하게 가운데를 맞추지 않으면 어렵다. 쉽지 않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달인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 줄 알았는데 조심해서 올리니까 그래도 성공했다"라며 "2019년 달인들 모두 고생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1.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5.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