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건설' 내포신도시 보육 인프라 구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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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건설' 내포신도시 보육 인프라 구축 한창

'내포 자연놀이뜰' 내포신도시 이전공사 추진중
총 사업비 250억 투입...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
인근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땐 '시너지' 예상

  • 승인 2020-11-01 13:42
  • 신문게재 2020-11-02 11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조감도2
충남도가 현재 공주에 위치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을 내포신도시로 신축 이전한다. 총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 자연놀이뜰' 조감도 모습. 충남도 제공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충남도의 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이 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도는 공주시에 위치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을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 위해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 자연놀이뜰' 건립 공사를 추진 중이다.

내포 자연놀이뜰은 내포신도시가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삶의 터전으로 발전하기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자연체험 기반의 인성교육 시설로, 신도시 내 부지 1만3223㎡(연면적 3417.17㎡)에 지상 2층 규모의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내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자연, 요리, 인성, 그림책도서관, 인형극장 5개 영역으로 설계된 자연놀이뜰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목적성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고, 체험중심의 공간배치 및 적절한 기능 분산을 통해 자연과 인성교육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또한, 내포신도시 랜드마크 조성계획에 포함돼 자연놀이뜰 내에는 미세먼지 식물벽, 미세먼지 방진창 등 미세먼지 쉼터 조성을 통해 이용하는 영·유아들이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껏 뛰놀고 체험할 수 있는 충남도만의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주에 위치한 충남어린이 인성학습원은 시설 규모가 작고 노후화 돼, 하루 평균 이용 인원 50여 명 정도에 그쳤지만, 내포 자연놀이뜰이 개원하면 하루 평균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도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생생한 자연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자연놀이뜰 옆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충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 계획으로 기획설계 완료 후 실시설계 공모 예정 중에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제3장'에 근거해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제공, 보육프로그램 및 교재·교구의 제공 또는 대여, 보육교직원 관련 사업, 어린이집 지원, 육아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로, 현재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 중이지만 장소가 협소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조감도3
내포 자연놀이뜰 인근에 건립될 계획인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이에 도는 다양한 육아지원을 위해 자연놀이뜰 옆 부지에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해 연계 운영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대여실, 육아정보나눔터, 수유실, 영아오감놀이터, 상담 및 발달검사실, 놀이치료실, 프로그램 실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자연놀이뜰이 현장 중심의 체험 활동 위주라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아 중심의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양 기관이 근거리에서 함께 운영될 경우 도내 영·유아, 부모 등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이 가능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24시간제 보육시설인 '충남 아이키움뜰'에서는 양육자의 병원이용, 경조사 및 야근 등 일시적·야간의 긴급 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아이키움뜰'은 24시간제 보육서비스, 장난감·도서 대여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시설로써, 지난 9월 실시한 '시간제 보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87%, 만족 13%로 만족 이상이 100%로 나타났다.

이처럼 충남도는 다양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 중이다.

양승조 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보육 정책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우리 충남에서 선도적인 보육정책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놀이뜰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키움뜰은 충남 보육의 핵심 메카로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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