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내달 첫 집들이 '스마트 입주지원'

  • 전국
  • 수도권

검단신도시 내달 첫 집들이 '스마트 입주지원'

인천도시공사, 추진상황 점검
생활편의 돕는 입주민 앱 제공
대중교통 안정화 대책도 속도

  • 승인 2021-05-23 16:07
  • 신문게재 2021-05-24 6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검단신도시 현장 점검 사진(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건설 현장)
이승우 iH공사 사장과 iH공사 직원들이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아파트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가 지난 20일 6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검단신도시 1단계 현장을 찾아 입주대책과 주요 기반시설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7만 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날 이승우 공사 사장은 신도시사업단의 현황 브리핑 참석 후 주요 기반시설 및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아파트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실제 입주 상황을 가상한 여러 세부 대책들에 관해서도 세밀히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검단신도시 입주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난해 6월 검단신도시 최초 입주대비 종합대책수립과 더불어 사업시행자·관계부서·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입주대비 TF를 총 10차례 개최해 기반시설물 인수인계 사전점검 및 합동점검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검단신도시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최초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만큼, 검단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체감형 스마트시티 전용 모바일 앱이 국내 최초로 개발되어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앱은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 일정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며, 검단 i-MOD(수요응답형버스) 호출·예약 기능을 갖춰 입주민의 편리한 이동까지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한 긴급구조 요청 기능, 공사장 위험정보 제공 기능 등 주민의 안전을 생각한 기능이 탑재된다. 스마트도시형 K-방역 시스템 기능(밀접 접촉자 식별 및 역학조사 지원 기능) 또한 갖추어 보급될 예정이다.

고
이승우 iH사장과 iH공사 직원들이 검단신도시 입주 대비 추진 현황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인천도시공사
공사는 입주민을 위한 입주종합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6월부터 상황실을 통해 입주 초기 기반시설, 편의시설, 교통 이용 등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황실 인력은 인천시, 서구청, iH공사, LH공사, 입주자 대표 및 상담원으로 구성해 입주민에게 민원 관련 부서를 빠르게 안내하고 입주민의 민원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여기에 입주 초기 교통 편리성 증대를 위한 교통지원 대책도 마련 중이다. 올해 8월부터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 출퇴근 지원 버스 등을 운행하기 위해 인천시 및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입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통학로 확보 등 안전대책과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주정차 등 환경문제 등에 대해 인천시, 서구청, 입주민, 각 건설시공사 등과 협조하여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작년부터 검단신도시 최초 입주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준비해 온 만큼 입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및 환경문제 등에 대해서도 인천시, 서구청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 조성공사와 도로 상 · 하수도, 전력, 통신 등 생활기반시설의 공정률은 지난 4월 기준 95% 이상을 달성했다. iH 공사는 올해 6월 입주 전까지 1단계 단지 조성공사와 생활기반시설 공사를 마쳐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1.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2.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3.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4.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5.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