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추진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추진

올해 15개 사업에 5억5500만원 투입

  • 승인 2022-02-02 14:48
  • 신문게재 2022-02-03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AKR20170906120300063_01_i_P4
청양군청사 연합뉴스 제공
청양군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년(2022~2026)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5개 사업에 5억5500만 원을 투자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추진, 사회적경제 SNS 소통 채널 신설,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액션 그룹 연계 현장지원단(법률, 노무, 회계 등) 구성,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확대,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사회적경제 단계별 아카데미 운영, '달빛 마켓' 지원,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현재 청양은 높은 고령화율(35.7%)과 저출산(1.09%)에 따른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역자원의 외부 유출도 심하다. 군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촌형 사회적경제를 선택하고 지역 여건을 활용한 생산, 판매, 유통 분야 선순환 구축과 공동체 중심의 연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조성되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2025년 조성되는 '청양군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를 연계해 도내 사회적경제의 중심지 도약을 도모한다.

5개년 계획 첫해인 올해는 사회적경제 수행 주체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경진대회를 전국 공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공고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칠갑마루 쇼핑몰 입점 지원(상세페이지 디자인 및 제작),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특히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통해 올해도 행정안전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기업 방문 체험,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칠갑마루 쇼핑몰 입점 지원을 추진했다.

군은 2020년 사회적경제팀 신설 이후 전국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지자체 우수상을 받았으며,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수도 2019년 26개에서 52개로 2배나 늘렸다.

한편 군과 충남도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상반기 중 실무자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혁신타운 운영관리 방안 용역이 마무리된 만큼 입주기업 모집요건과 인센티브 범위를 확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연면적 7500㎡ 규모로 조성되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중간지원조직, 소셜벤처 등 45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곳은 기업의 전 주기적 성장에 필요한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네트워킹 지원이 가능한 거점 공간이다. 2월까지 건물철거를 완료하고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이 시설이 일자리 500개, 유동 인구 1000명을 유발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앞으로 2~3년이 청양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농촌형 사회적경제 우수 모델을 만들고 지역 순환 경제 구축에도 큰 획을 긋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3.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4.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2.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3. 충남대, 통합 재투표 추진 여부 이번주 발표 …11월 중 구성원 의견 다시 묻나
  4. "현행 교정본부 3대 병목현상, 사회 안전망 구축 구조적 어려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네 남매 가족의 연례행사…"걷고 대화할 수 있어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이 11월 1일부터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거리는 짧아지고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요금도 조정되면서 실제 이용객이 부담하는 택시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조정하는 것은 2023년 7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한다. 평균 인상률은 중형택시 11.4%, 모범·대형택시 2.8%다. 이번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300원에서 4800원으..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