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올해도 '선한 영향력' 확대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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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올해도 '선한 영향력' 확대해 나갈 것"

제39차 정기총회 및 유월절 기념예배 진행
일심단결 목적달성의 해, 올해도 10만 수료 목표
전 성도 목회자급 실력 향상 위한 성경 교육 주력

  • 승인 2023-01-18 09:42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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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수료식(사진 위), 초등, 중등 세미나(왼쪽 아래), 헌혈캠페인(오른쪽 아래)./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5일 열린 '3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이룬 성과들을 재확인하며 올해도 내적 성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을 다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주요 활동을 담은 제작 영상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가 공유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만 6,186명의 선교센터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인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교계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성도 수가 크게 증가해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도 수 증가는 온라인 세미나와 온라인 선교센터 운영 등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만희 총회장의 8회에 걸친 세미나를 비롯해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세미나는 24개 언어로 전 세계에 송출되며 총 누적 조회수 약 2098만 회를 기록했다.

그 뜨거운 반응은 국내외 목회자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다. 국내 177건, 해외 3760건(지난해 12월 말 현재)의 MOU를 체결하며 수많은 국내외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 교류 협약에 나섰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 이후 본격화한 '온라인 선교센터'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2020년 온라인 체제 전환 이후 지난해 3년 차를 맞은 온라인 선교센터는 한 해 동안 국내외 총 3347회(국내 총 1715회, 해외 1632회) 개강을 했다. 이는 10만 명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료생 배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기존 대면 중심 체제에서 비대면 체제로 전환하며, 시공간의 제약을 해소해 강의 규모가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해외에서도 지난해 총 전 세계 18개국에 21개 신천지예수교회가 새롭게 설립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2차에 걸친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1차 1만 8819명, 2차 7만 3807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단일기관 최단기간 최다인원 헌혈을 달성하고 최다 헌혈증 기부로 한국기록원(KRI)의 인증과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지난해 7월에는 국내외 청년 9만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출범하며, 청년들을 주축으로 범국가적 난제와 지구촌 위기 해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또 '10만 수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표어를 '일심단결 목적달성의 해'로 정하고, 모든 성도가 더욱 마음을 모아 전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파장, 담임, 선교센터 강사, 전도사 등 사역자들이 솔선수범해 전도 활동 전면에 나선다. 그리고 기존대로 온라인 선교센터를 운영하되 오프라인 선교센터도 일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나 방문해서 직접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성도 교육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전 성도를 대상으로 매월 성경 시험을 치고 있으며, 올 초부터는 '계시록 전장 스피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성도 목회자급(제사장) 실력 향상'을 목표로, 모두가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외 말씀 세미나 개최 확대, 목회자 MOU 체결 증대 등 그 영역을 넓혀 가며 더욱 많은 사람에게 성경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올해 환경·평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는 유월절 기념 예배를 겸해 진행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날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기념하는 유월절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누가복음 22장 14~20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아버지 나라에서 이룰 때까지는 먹지 않는다'고 하셨다"며 "이는 모세 때 양의 피를 문에 바르고 그 고기를 먹고 사람들이 구원받은 것을 빙자해서 예수님이 새롭게 예언을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유월이 아버지의 나라가 이뤄지는 이 계시록 때에 또 있다"면서 오늘날의 유월절과 계시록을 깨달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계의 목사들에게 성경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주문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은 성경대로 이루시니 우리는 성경대로 믿어야 한다"며 "무조건 자기만 옳고, 다른 사람은 이단이라고 하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대로 창조됐다. 하나님이 이렇게 약속하시고 오늘날 이루고 있음에도 믿지 않고 핍박해서는 안 된다. 성경을 가지고 확인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 말씀은 '네 것'도, '내 것'도 아닌 하나님 것"이라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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