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운 (주)이공산업 대표이사,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전국
  • 광주/호남

백종운 (주)이공산업 대표이사,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승인 2024-04-19 14:3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년 연속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백문옥 농촌지도자 부안군 연합회장이 지난 17일 부안군 변산면민의 날에 동생 ㈜이공산업 백종운 대표이사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제공
㈜이공산업 백종운 대표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형인 백문옥 농촌지도자 부안군 연합회장이 지난 17일 부안군 변산면민의 날에 기탁식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백종운 ㈜이공산업 대표이사는 부안군 변산면 출신으로 경기도 화성시에서 금속가공 전문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로 부안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날 백종운 대표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백문옥 회장은 "부안인 이라면 당연한 기부라 생각한다"라며 "내 고향 살리는 작지만 특별한 기부에 많은 향우들이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겨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부안군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6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ESG 환경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 차량 뽀송이 지원, 청년자립 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 등 3개 기금사업에 사용된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세종 낙화축제' 12일 밤 화려한 자태...지혜로운 선택지는
  2. 바다가 없는 대전에서 프리다이빙? 수중 15m 다이빙 가능한 곳! 여기는 어디?
  3. 중진공 충청연수원, 제1기 CEO 명품아카데미 개강
  4.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마음샘아동가족상담센터와 업무협약
  5. 천안시,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관리자 교육
  1. 한기대-충남TP '지역산업 및 반도체 등 특성화 육성' 업무협약
  2.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 개최
  3. 천안시도서관본부, ‘2024 천안시 영유아 100권 독서챌린지’ 운영
  4. 천안시청공무원노조, '노사 오픈 토크쇼' 개최
  5. 충남중기청, '충남 레전드 50+' 협업 네트워크 개최

헤드라인 뉴스


공공기관 2차이전 `4말 5초` 골든타임 놓쳐선 안된다

공공기관 2차이전 '4말 5초' 골든타임 놓쳐선 안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추진 의사를 공식적으로 피력한 가운데 올해 말부터 내년 초가 이를 위한 골든 타임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친다면 제9회 지방선거 체제로 본격 돌입하는 내년 중순부턴 정치권의 정략적 셈법에 휘말리면서 이 사안이 삐걱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 20대 대선에서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취임 이후엔 국가균형발전 정책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주축으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추진을 위한 실무..

민주당 22대 첫 국회의장, 충청권 국회의원은 누굴 지지할까
민주당 22대 첫 국회의장, 충청권 국회의원은 누굴 지지할까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충청권 국회의원(당선인)들이 누구를 지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총선 압승을 진두지휘한 만큼 이재명 대표의 입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지만, 충청권에선 ‘친명계’ 못지않게 ‘비명계’ 의원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경선 대상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우원식 의원(기호순) 등 2명이다. 후보로 등록했던 정성호 의원이 12일 사퇴했고, 조정식 의원은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며 하차했다. 부의장 경선에는 4선 남인순·민홍철·이학영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5월 16..

대전 양배추 도매가격 급등, 5월까진 고점... 물가 상승 부추기나
대전 양배추 도매가격 급등, 5월까진 고점... 물가 상승 부추기나

대전 양배추 도매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잦은 비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 것인데, 6월은 돼야 안정화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0일 기준 대전의 양배추 8kg의 중도매인 판매 가격은 평균 1만 7000원으로, 한 달 전(1만 3500원)보다 25.9%(3500원)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겨울 양배추 주산지인 전남과 제주에 2월 이후 비가 자주 내리며 채소 생산량이 줄었고, 농산물 품질이 저하된 데다 재배 면적까지 감소하면서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오색 연등 아래 간절한 기도 오색 연등 아래 간절한 기도

  • 더위 날리는 즐거운 물총놀이 더위 날리는 즐거운 물총놀이

  • ‘온천에 빠지다’…유성온천 문화축제 10일 개막 ‘온천에 빠지다’…유성온천 문화축제 10일 개막

  • ‘金값된 김값’…장바구니 물가 부담 ‘金값된 김값’…장바구니 물가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