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이덕수의원 의장 선출

전 박광순 의장, 사법처리로 의원직 상실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2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 박광순 의장이 대법에서 징역형이 확정되어 의원직이 상실되어, 이날 보궐선거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 의원 33명이 참석해 19명이 국민의 힘 소속 이덕수 의원에게 표를 던져 의장에 선출됐다.

이덕수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두 달 지나면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다. 남은 기간 소속된 상임위 마무리 잘하시고 후반기에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성남시의회 의원은 국민의 힘 18명, 더불어 민주당 15명, 무소속 1명 이었지만 국민의 힘 소속 전 의장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17명이 되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