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NH농협 음성군지부·음성농협, 예초기 253대 지원

  • 전국
  • 충북

음성군·NH농협 음성군지부·음성농협, 예초기 253대 지원

지자체-농협 협력사업…농가 경영비 절감 이바지

  • 승인 2024-04-28 08:52
  • 수정 2024-04-28 12:2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NH농협 음성군지부-음성농협 예초기 전달
음성군·NH농협 음성군지부·음성농협 예초기 전달식.
음성군은 26일 음성농협 읍내지점에서 NH농협 음성군지부와 음성농협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예초기 253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초기는 총사업비 8349만 원으로 음성군 20%, NH농협 음성군지부 20%, 음성농협 10%, 농가 50%를 부담하며, 연일 치솟는 인건비 및 영농기 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농기계 등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예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협이 언제나 농민 옆에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세종 낙화축제' 12일 밤 화려한 자태...지혜로운 선택지는
  2. 꽃으로 친구를 만나다
  3. [인터뷰] 백향기 대전창조미술협회장, 창조. 융합 전국작가특별전 열다
  4. ‘한부모에게 희망을 아이에게 행복을’
  5.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도안예미지어린이집, 해외아동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식
  1.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희망그린 꽃길 따라
  2. 어르신 건강한 삶, 플라워 힐링 업
  3. 바다가 없는 대전에서 프리다이빙? 수중 15m 다이빙 가능한 곳! 여기는 어디?
  4. 중진공 충청연수원, 제1기 CEO 명품아카데미 개강
  5.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마음샘아동가족상담센터와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공공기관 2차이전 `4말 5초` 골든타임 놓쳐선 안된다

공공기관 2차이전 '4말 5초' 골든타임 놓쳐선 안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추진 의사를 공식적으로 피력한 가운데 올해 말부터 내년 초가 이를 위한 골든 타임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친다면 제9회 지방선거 체제로 본격 돌입하는 내년 중순부턴 정치권의 정략적 셈법에 휘말리면서 이 사안이 삐걱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 20대 대선에서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취임 이후엔 국가균형발전 정책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주축으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추진을 위한 실무..

민주당 22대 첫 국회의장, 충청권 국회의원은 누굴 지지할까
민주당 22대 첫 국회의장, 충청권 국회의원은 누굴 지지할까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충청권 국회의원(당선인)들이 누구를 지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총선 압승을 진두지휘한 만큼 이재명 대표의 입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지만, 충청권에선 ‘친명계’ 못지않게 ‘비명계’ 의원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경선 대상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우원식 의원(기호순) 등 2명이다. 후보로 등록했던 정성호 의원이 12일 사퇴했고, 조정식 의원은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며 하차했다. 부의장 경선에는 4선 남인순·민홍철·이학영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5월 16..

대전 양배추 도매가격 급등, 5월까진 고점... 물가 상승 부추기나
대전 양배추 도매가격 급등, 5월까진 고점... 물가 상승 부추기나

대전 양배추 도매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잦은 비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 것인데, 6월은 돼야 안정화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0일 기준 대전의 양배추 8kg의 중도매인 판매 가격은 평균 1만 7000원으로, 한 달 전(1만 3500원)보다 25.9%(3500원)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겨울 양배추 주산지인 전남과 제주에 2월 이후 비가 자주 내리며 채소 생산량이 줄었고, 농산물 품질이 저하된 데다 재배 면적까지 감소하면서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오색 연등 아래 간절한 기도 오색 연등 아래 간절한 기도

  • 더위 날리는 즐거운 물총놀이 더위 날리는 즐거운 물총놀이

  • ‘온천에 빠지다’…유성온천 문화축제 10일 개막 ‘온천에 빠지다’…유성온천 문화축제 10일 개막

  • ‘金값된 김값’…장바구니 물가 부담 ‘金값된 김값’…장바구니 물가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