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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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선정

  • 승인 2024-04-28 09:25
  • 수정 2024-04-28 11:51
  • 신문게재 2024-04-29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대-마1크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에 선정돼 향후 6년간(3+3), 총 사업비 32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금번에 선정된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의 목적은 충청권 에너지 중점분야(ESG. 연료전지. 전력계통)의 혁신인재를 양성하여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기관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등 5개 광역, 기초단체 와 충청권 7개 대학(국립공주대, 충북대, 청주대, 국립한국교통대, 순천향대, 충남대, 국립한밭대), 2개 지역혁신 기관(충남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을 수행한다.

국립공주대 김준태 교수는 본사업에서 "충청권 에너지중점분야의 산학연관 인프라에 기반한 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운영한다.



김 교수는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통하여 에너지산업 고급 기술인력의 혁신성장 성공모델을 육성하는 성과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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