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불 공동대응

  • 전국
  • 부산/영남

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불 공동대응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5-12-30 15:40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주시 공단 업무협약
송호준 부시장(오른쪽)은 29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과 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조성돈 이사장)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주변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약 8만 8천여 헥타르의 광범위한 임야를 보유한 지역으로, 계절적·기상적 요인에 따라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공단이 운영 중인 방사성폐기물 관련 시설이 지역 내에 위치해 있어, 산불 대응은 지역 안전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공단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상황정보의 실시간 공유 △산불 대응을 위한 인력·장비 상호 지원 △합동 훈련 및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의 현장 대응 역량과 공단의 안전관리 및 위기 대응 경험이 결합되면서, 지역 전반의 재난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국 농촌지도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식량주권 독립 다짐
  2.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3.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4. 대전샛 밤사이 두 차례 양방향교신 성공…통신·전력·자세제어 '정상'
  5.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0월 대관전시 운영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3.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4.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5.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바야흐로 축제의 시즌이다. 이번 연휴 기간만 해도 전국 어디를 가도 축제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 정도다. '담양 국가유산야행, 양평 부추축제, 몽탄 코스모스축제, 대전 아트페스티벌, 독일마을 맥주축제, 세종 한글축제,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군산 짬뽕페스티벌, 서산 해미읍성축제, 정선 탄광문화축제, 임실N치즈축제, 울산 공업축제, 나주 영산강축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횡성 한우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인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 서울 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파주페어 북앤컬처, 금산 세계 인..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지난해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우승을 향한 기대 속에 출발한 올 시즌이 정규리그 9위라는 아쉬운 결과로 마무리되면서 김 감독과 한화의 동행도 막을 내리게 됐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사실상 감독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무엇보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팬..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전국 수목원이 문화·휴식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풍이 물드는 숲길을 따라 걷거나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문화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0월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정원문화원 등 3개 기관에서 가을맞이 문화·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가을 프로그램은 단순한 식물 관람에서 벗어나 자연 속 걷기와 예술 감상, 정원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 걷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