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 순직선원위령탑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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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순직선원위령탑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부산 이전한 해수부 선원정책과 참석

  • 승인 2026-01-05 17:0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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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선원위령탑 신년 참배./선원노련 제공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 '선원노련')은 새해를 맞아 1월 5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순직선원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바다에서 생을 마감한 순직선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선원노련 집행부와 가맹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혜정 청장,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이창민 회장,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정태길 이사장 등 해운·수산 분야 유관단체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참배에는 최근 부산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이정로 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선원정책을 총괄하는 주무 부서가 중앙부처의 틀을 넘어 현장에서 순직선원들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직선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선원의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해상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원노련은 이날 참배를 통해 병오년 새해에도 선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안전한 선박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쉼 없이 이어가겠다는 힘찬 결의를 다졌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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