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조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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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조기 가동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확대 등

  • 승인 2026-01-05 15:3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해남
전남 해남군이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2026년 첫 군정과제로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건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AI·에너지 등 신산업의 육성과 함께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조기에 가동해 지역경제에 빠르게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발행 7년만에 누적판매액 8,200억원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은 2026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1월에는 지류 12%, 카드 15%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연중 카드·모바일 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17개사업, 18억 6,900만원의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3종 지원을 비롯해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사업,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 신규창업 임차료지원,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먹깨비 가맹점 배달수수료 지원, 전기요금지원, 풍수해 보험료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전환지원,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골목골목 경제의 온기가 흐를 수 있도록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실시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물품지원, 소규모 시설개선사업, 공공요금 등 지원을 확대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는 공동마케팅·화재공제 지원을 추진하고,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 5일시장에는 시장매니저를 배치해 상인 지원과 현장 운영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땅끝송지장은 1월 중순 경 재개장하며, 화원 5일시장은 2026년 4월 준공, 남리 5일시장은 2028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창 5일시장은 2026년 상반기 아케이드 추가 설치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를 제공한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은 3년차를 맞아 점포 외관 개선, 상권 역량강화교육, 초콜릿교육, 신규창업 및 복합매장화지원과 축제, 홍보·마케팅사업 등으로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지소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골목형상점가는 7개소에서 2026년도에는 최소 15개소까지 늘린다. 또한 4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부서별 시책보고회 및 경제살리기 협의회를 통해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등 민관합동 소비촉진 활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는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연말연시 특수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전략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추진으로 민생 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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