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정비사업]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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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정비사업]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도마·변동 촉진지구 정비 순항… '미니 신도시' 변모
행정타운 둔산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예정
노후 원룸촌 갈마, 국토부 지원사업 선정… 내년부터

  • 승인 2026-07-06 16:54
  • 수정 2026-07-08 16:25
  • 신문게재 2026-07-07 7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변동 촉진지구의 17개 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미니 신도시급 주거 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며 지역 노후화 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행정 중심지인 둔산지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추진 중이며, 갈마동 일대 또한 국토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반 시설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정비사업은 서구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건설 및 정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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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아파트단지 전경. 중도일보DB
서서히 노후화돼 가던 대전 서구가 다시 젊어진다. 이미 추진 중인 도마·변동 촉진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둔산 선도지구 정비사업, 갈마지구 노후주거정비사업이 시동을 걸면서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6일 서구,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구의 대표적 노후지역인 도마·변동이 '미니 신도시급'으로 변모를 앞두고 있다.

1779세대 규모의 도마·변동 1구역은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2구역은 1074세대가 들어서며 통합심의 이후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3404세대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는 3구역은 착공준비에 분주하며 올해 분양 가능성도 있다. 4구역은 3045세대가 2024년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인가를 받기 위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5구역은 2622세대로 계획돼 있으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다. 현재 관리처분계획 수립 단계다.

6구역은 528세대로 비교적 소규모 단지다.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다. 1110세대 6-1구역은 시 통합심의위 심의 단계이다.

818세대의 9구역은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1593세대 12구역과 2603세대 13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 1962세대 16구역은 통합심의를 완료하고 사업시행계획 수립 중이다.

후발 주자인 7구역은 주민입안제안을 한 상황으로 현재 검토단계에 있다. 14구역은 구역지정 단계에 있고, 도마변동 사업 중 유일하게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15구역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중이다. 현재 목표 동의율이 대부분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17구역은 주민입안제안 검토 단계에 있다.

대전의 행정기관 밀집지인 둔산도 새 옷을 입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이 예고되면서다.

특별정비예정구역은 27개(송촌지구 포함) 구역이다. 이 가운데, 둔산지구에선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세대, 7구역(향촌·파랑새) 2056세대, 8구역(은초롱·꿈나무·샘머리1·샘머리2·둥지) 5440세대, 9구역(수정타운) 2010세대, 11구역(국화 동성·신동아·우성·라이프·한신, 청솔·가람) 5150세대, 13구역(목련·크로바) 2798세대, 14구역(한가람·공작) 2454세대, 15구역(큰마을) 2910세대, 17구역(한우리· 산호·개나리) 1618세대 등 총 9개 구역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회차에서 둔산지구는 최대 7500세대까지 선정되며 시는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노후 원룸촌이자, 치안 취약지로 평가되는 갈마동도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주택정비를 금융·제도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이다.

서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갈마1동에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국·시비 300억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시설 ▲주차시설 확충 ▲소공원 조성 ▲집수리 지원 ▲보차도 정비 ▲안전시설 설치 등의 기반시설 조성으로 주택공급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서구의 대규모 변화가 예고돼 있어 정비업계의 관심이 쏠린다"라며 "이번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정비업계 침체가 해소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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