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인 '소확행 건강증진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
소확행 건강증진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앱 기반의 운동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정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운동 프로그램으로는 정신수련과 근력강화를 위한 치유기공, 도구를 이용해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웰빙요가로 구성돼 있으며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 전·후 각 1회씩 체성분검사와 이상지질혈증, 혈압, 혈당검사 등을 시행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참가비용은 무료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천안시민 누구나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지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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